[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월드 그레이트 티쳐스 2탄에 출연했던 마이크 말라스카가 전하는 아주 빠른 그린에서의 퍼팅 요령을 소개한다.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골프장들은 대회가 열리는 시즌이 되면 다른 지역의 골프장 보다 그린의 빠르기가 매우 빨리진다고 한다. 아주 빠를 때는 그린의 빠르기가 스팀프 미터 14이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실제로 퍼팅을 하기 어려울 만큼 아주 빠른 그린이라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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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PGA처럼 빠른 그린에서의 퍼팅 노하우는?’
영상에 소개되는 마이크 말라스카의 이야기를 정리해 본다.
말라스카는 빠른 그린일수록 정확한 헤드의 스피드가 볼로 전달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해 보면 볼에 선을 표시 한후에 퍼팅 스트로크를 해본다.
중요한 관찰은 볼이 그려놓은 선과 같은 방향으로 흔들림 없이 굴러 보낼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퍼터 헤드의 스피드가 볼에 정확히 전달되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방법으로 두개의 볼을 놓고서 퍼터를 이용해서 볼을 쳐본다.
첫번째 볼은 잘 쳤는데 정확한 임팩트로 보내지지 않았고 두번째 볼은 정확한 임팩트에 의해서 볼에 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져서 원하는 거리로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빗맞았기 때문에 거리 차이가 난 것을 영상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빠른 그린일수록 볼을 정확히 쳐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연습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볼에 선을 그은 다음에 선대로 똑바로 볼이 불러 가지도록 퍼팅을 연습한다. 아주 일관성 있게 볼을 굴려 보낼수 있으면 거리조절 연습을 시작해도 된다는 것이다.
준비된 영상을 자세히 보면 빠른 그린에서의 퍼팅의 노하우는 어쩌면 아주 기본적인 자세에서 출발 되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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