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중국 관영 미디어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노동신문] |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14년만에 처음 방북하는 시진핑 주석은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했으며, 시 주석은 21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북한에 머무를 예정이다.
지난 2005년 10월에는 후진타오 당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북을 통해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이며, 미국의 제재 조치로 신음하고 있는 북한 경제를 위해 신규 지원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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