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운영·품질 보증·제조 기술 지원...5개사 선정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4일 협력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2019 리딩 서플라이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딩 서플라이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력사의 생산 운영, 품질 보증,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 ‘2019 리딩 서플라이어’를 시작했다. 이용진 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 상무(사진 왼쪽)와 조영호 대경기업 대표이사가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올해 리딩 서플라이어 대상 업체로 선정된 곳은 5개 협력사로 최근 육성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력사의 제품 품질과 납기 준수율을 개선하는 것을 우선으로 향후 스스로 개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육성기, 사후관리, 자생력 강화, 내재화 등 총 4단계 활동을 세분화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생산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을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체 협력사 540여 곳 가운데 26개 협력사를 선정해 리딩 서플라이어를 진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리딩 서플라이어는 협력사와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공공히 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생 활동"이라며 "협력사는 모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제품과 품질, 서비스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