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세계수영] 아파트 10층 높이서 떨어지는 ‘하이다이빙’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5:14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5:14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영국 개리 헌트가 화려한 공중 묘기로 막판 대연전극을 펼치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하이다이빙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헌트는 24일 광주 동구 조선대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 하이다이빙 3·4라운드에서 4차시기 합계 442.2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7M 높이에서 묘기를 부리는 하이다이빙 선수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전경훈 기자]

은메달은 미국의 스티브 로뷰(433.65점), 동메달은 멕시코의 조나단 파레데스(430.15점)가 목에 걸었다.

27m 높이의 플랫폼 타워에서 6m 깊이의 수조에 다이빙을 하는 남자 하이다이빙 선수들은 4라운드까지 모두 4번씩 연기를 펼친다. 

이번 남자 경기에는 모두 22명이 출전했으며 지난 22일 1·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 10명이 탈락한 뒤 상위 12명이 4라운드 경기를 치러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2016년과 2017년 FINA하이다이빙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지난 8번의 세계대회에서 7번 메달을 목에 걸었던 개리 헌트는 1·2차 시기에서 합계 189.00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3차시기에서 97.20점으로 출전선수 가운데 최고점을 얻어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4차 시기에서는 156.00점이라는 기록적인 점수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하이다이빙 경기를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전경훈 기자]

1·2차 합계 218.40점으로 1위를 달렸던 스티브 로뷰는 3차 시기에서 95.40점으로 1위를 유지했으나 4차 시기에서 119.85점을 얻는 데 그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남자 경기를 마지막으로 사흘간 치러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는 모두 마무리됐다.

전날 진행된 여자 하이다이빙 경기에서는 호주의 라이아난 이프랜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 동메달은 영국의 제시카 맥컬리가 차지했다.

kh108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