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읍 식당에서 9개 보훈단체 지회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 제시함으로써 시와 보훈단체 간 협력관계 구축방법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 [사진=광양시] |
이날 간담회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보훈단체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 관련 민원과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선진 광양시 보훈정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동현 상이군경회광양시지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시가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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