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컴라이프케어, 전국 판매망 구축...안전장비 시장 공략 강화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17:44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17:44

18일, 대리점 출범식 개최
전국 28개 대리점 통해 판매 채널 세분화 및 다각화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전국판매망을 구축하고 안전장비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한컴라이프케어 대리점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컴라이프켕는 대리점을 비롯한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 한컴라이프켕가 1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대리점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9.10.18. swiss2pac@newspim.com [제공=한컴라이프케어]

그 동안 자체 영업망을 중심으로 공공시장 위주의 사업을 펼쳐온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28개 대리점 체제를 구축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여 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B2B, B2C 분야의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컴라이프케어는 주력 제품군인 소방장비 및 공기호흡기 제품을 중심으로 B2B, B2C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리점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최근 안전장비는 기존 주수요처인 소방, 군과 경찰, 공공기관은 물론 산업체, 상업시설, 개인으로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화된 영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리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군경, 공공기관, 산업 분야를 비롯한 개인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7년 한컴그룹에 편입된 이후, 한컴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재난안전키트 및 황사마스크 등 B2C 제품을 출시하고, 첨단 소방안전 관제 플랫폼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