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제가 많이 좋아해요 진짜로"
그룹 '엑소'의 김준면이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배우 신하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한 질문에 "신하균 선배님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 선배님이 이 영화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다.
신하균은 이에 대해 "(나를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것이) 너무 쑥쓰럽고 고맙다. 사실 준면씨는 이번에 처음 만났고 같이 연기를 해봤는데 너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주 가득한 친구였고 현장에서 굉장히 성실하고 그래서 즐겁고 재밌게 작업을 했다. 다음에 좀 시간이 긴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선물'은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를 만나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날 특별상영회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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