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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홍엽' 보은 속리산 둘레길 걷기대회, 9일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09:21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09:21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제4회 속리산둘레길 걷기대회'가 오는 9일 9시 30분 '속리산둘레길 상판안내센터(속리산면 속리산로 743 구>법주분교)'에서 열린다.

(사)속리산둘레길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속리산 법주분교에서 솔향공원을 지나 말티재를 넘어 장재저수지, 행궁터까지 약 8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속리산 둘레길 걷기대회[사진=속리산둘레길]

걷기 시간은 2시간 정도이며 목적지에 도착한 사람들은 버스를 이용해 말티재를 넘어 출발지로 이동시킨다.

참가비는 없으며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행사 참가자 중 사전 접수(접수처 043-542-7330)를 한 800명에 한해서 등산방석 및 메디퓨어 물티슈, 미세먼지 마스크 등 기념품과 간식용 대추떡을 제공한다.

완주한 사람에게는 지역 농산물 등 경품 특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임으로 산중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속리산 둘레길은 산림청 5대 명산 둘레길 중 하나로 200km를 넘는 중장거리 트레킹코스다. 보은·괴산·문경·상주 4개의 자치단체를 잇는 상생의 길이기도 하다.

보은군은 약 60km를 지난 2016년에, 괴산군은 2018년 72km를 완공했다. 문경시와 상주시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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