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 및 방문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차 소비촉진 홍보 및 '전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전했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차의 효능을 홍보하며, 녹차 상품화 사업으로 만든 가루녹차, 블랜딩차 3500개를 나누며 대대적인 보성차 알리기에 나섰다.
보성차 마시기 캠페인 [사진=보성군] |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은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유기농 차 잎을 가루녹차 및 블랜딩 차로 상품화해 대도시 및 다중이용 시설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차 마시기 운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마시는 차 이외에도 가루녹차를 이용한 녹차라떼, 녹차요플레, 녹차 떡 등 생활 속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함께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차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 효능 이외에도 호흡기 질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차"라며 "국민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목표로 올해 말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전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