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제학당역사박물관에서 정책비전 발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교육 정책비전을 발표한다. 한국당의 경제 정책과 외교안보 정책을 설명한 책인 이른바 '민부론'과 '민평론'에 이어 세 번째 정책비전 발표에 나서는 셈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을 찾아 교육 정책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발표회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주요당직자, 당 소속 교육위 의원들, 저스티스리그 이사위원 및 유튜버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1 leehs@newspim.com |
행사는 사전행사로 배재학당의 역사 전시관을 관람한 뒤, 박물관 3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에서 황 대표가 직접 교육 정책비전 발표에 나선다. 이후는 정 정책위의장이 사회를 보고 30분 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앞서 황 대표는 청와대 관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 만찬이 있은 지 하루 뒤인 11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교육 정책이 오락가락 하면서 그 길을 잃었다"며 "입시제도 역시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수정 보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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