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깨끗한 생활환경·행복한 군민을 위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농도 자동측정소를 합천읍사무소 종량제 창고 2층에 설치하고 11월부터 정상가동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합천읍사무소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사진=합천군청] 2019.11.13 yun0114@newspim.com |
대기오염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상화질소, 이상화황 등 대기오염물질농도를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다.
관측된 자료는 군 홈페이지 내 '실시간대기정보', 군청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미세먼지신호등, 에어코리아, 스마트폰 '우리 동네 대기정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측정소가 없어 인근 지역의 대기정보로 인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다"면서도 "앞으로는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정보로 군민의 건강권 확보 및 알권리 제공은 물론 각종 정책수립의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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