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정호의 4차혁명 오딧세이] 인공지능 설계 순서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08:00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08:00

[편집자] 4차 산업혁명은 모든 사물과 인간을 연결하여 빅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으로 학습하여,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를 말한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산업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정치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막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뉴스통신사 뉴스핌은 '김정호의 4차혁명 오딧세이' 칼럼을 매주 연재하여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영향, 그리고 전망을 독자들에게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그 핵심 부품이 반도체이다. 이들 핵심 기술의 개념과 원리, 응용을 설명하여 일반 독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공감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개인과 기업, 국가의 미래를 계획하는 것을 돕고자 한다.

김정호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AI대학원 겸임교수, IEEE펠로우, 카이스트 ICT석좌교수, 한화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 센터장, 삼성전자 산학협력 센터장 등을 겸하고 있다.

 

인공지능 개발의 시작 조건

심층기계학습(Deep Machine Learning)으로 불리는 인공지능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역할을 대부분 대체할 전망이다. 특히 단순 사무직, 자료 조사, 문서 작성, 상담, 심사, 면접 등은 인공지능이 쉽게 잘 할 수 있다.

김정호 교수

은행 창구 지원, 전화 상담원 등이 사라질 대표적인 직업이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교육자, 의사, 변호사, 법관 등도 그 역할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바뀐다. 인공지능은 빠르고 정확하면서 쉬지도 않는다. 노동조합도 없다.

그 결과, 인간이 '일'과 '노동'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일하고 싶어도 일할 기회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앞으로 자라나는 청년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상적인 상황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고, 대신 인간은 여가 생활, 취미생활, 여행, 독서 등 여가 활동이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또는 봉사 활동들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높일 수 있겠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그러한 목적에 맞게 경제적으로 설계를 해야 한다. 경제적이라는 것은 비용,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려면 먼저, 설계하는 인공지능의 목적이 명확할 필요가 있겠다. 일을 대신 할지,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할지 등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바를 설계에 잘 설정해야 한다. 인간에게 도움을 줄지, 이윤을 얻을지, 효율을 높일지, 에너지나 자원을 절약할지 등이다. 목적하는 바가 인간을 이롭게 해야 한다. 인간을 공격하거나, 인간을 괴롭히지는 말아야 한다.

어찌하거나 인공지능을 설계하려면 목적이 친 인간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개발에 필요한 투자와 거기서부터 얻는 이득 또는 효과가 균형이 맞아야 한다.

인공지능 설계 순서

인공지능의 목적이 명확해지면 설계에 들어간다. 이때 먼저 지도학습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 비지도 학습 방법을 채택할 것인가 정해야 한다.

지도학습에서 대표적인 인공지능 구조가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 RNN(Recurrent Neural Network), LSTM(Long-term Short-term Memory) 등이 있다.

비지도 학습의 대표적인 구조로 강화 학습이 있다. 판별, 판단(Classification), 인식, 이해, 번역, 인식 등에는 지도학습이 유리하고 게임, 투자, 설계, 최적화 등에는 강화학습이 유용하다.

인공지능 강화학습에 사용되는 동적 프로그래밍(Dynamic Programming)의 예. [출처=KAIST]

다음 단계로, 개발하려는 인공지능의 입력과 출력이 정해진다. 입력은 이미지, 영상, 문장, 책, 소리 등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가 된다. 원하는 인공지능 학습과 판단에 필요한 입력 데이터를 설정하고, 충분한 학습과 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출력을 정해야 한다. 제목이 될 수도 있고, 캡션(caption)이 될 수도 있고, 판단 문장이 될 수도 있고, 그림이 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언어가 될 수도 있고, 문장이 될 수도 있고, 목소리가 될 수도 있다.

이때, 지도 학습을 한다고 하면 학습에 쓰일 데이터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에 설명(Labeling)해야 한다. 어찌 보면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난도가 높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데이터를 사업장에서 구할 수도 있다. 구글, 아마존은 자체 플랫폼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모은다. 또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도 있다. 이 모든 작업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말아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플랫폼 확보가 경쟁력이기도 하다.

이렇게도 구하기 어려운 경우,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데이터를 만들어 학습하기도 한다. 미래에는 학습용 데이터 자체를 컴퓨터 인공지능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러면 점점 인공지능은 인간의 손을 떠나게 된다.

이제 인공지능망의 구조(Architecture)를 정해야 한다. CNN, RNN, LSTM을 바로 쓰거나 변형할 수 있다. 대부분 기본 구조를 따르면서 변형하게 된다.

또는 복합적으로 합쳐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 데이터 자체도 문장, 그림, 목소리 등 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구조를 멀티모달(Multi-modal) 구조라고 하기도 한다. 앞으로 인공지능 목적에 맞게 새로운 인공지능망 구조도 나오고, 융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부분이 창의성이 요구되는 설계 부분이다.

이제 구조가 정해지면 수학적 함수들을 정해야 한다. 활성화 함수(Activation Function)와 비용함수(Cost Function) 등이 구해진다. 이들 함수를 이용해서 역전파 방정식(Back Propagation Chain Relation)을 구한다.

인공지능 설계 순서도. [출처=KAIST]

이 함수들은 판별과 전파, 학습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수학 함수다. 수학 실력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설계 변수(Hyper-parameter)들을 정하고 출력 함수, 신경망 층수, 노드 개수 등을 정한다. 최적화 방법, 초기화 방법도 정한다. 여기에는 개발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

이제 구상된 인공지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다. 여러 가지의 공개된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구글에서 개발하고 공개한 '텐서 플로우(Tensor Flow)'를 많이 사용하며, 그 상위 언어로 파이선(Python)을 사용한다. 이때 코딩 능력이 필요하다.

다음 단계에서는 개발한 인공지능을 데이터로 학습하며, 테스트를 거친다. 그리고 일정 부분 오차율 미만이 될 때까지 변수와 구조를 최적화해 간다. 이 부분 또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목표한 성능이 나올 때까지 반복적인 작업이 계속된다. 인력과 시간이 소모된다.

마지막으로 목표한 사업 또는 미션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게 된다. 최종 점검 단계에서 목표한 성능이 나오지 않으면, 구조를 바꿔 다시 설계 작업을 해야 한다. 이처럼 반복 작업이 많다. 반복 작업 줄이려면 경험과 수학, 코딩 실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작업은 작게는 수개월에서 수년의 시간이 걸린다.

인공지능 개발 최종 평가

개발한 인공지능의 평가는 결국 시장에서 받게 된다. 사용자가 많이 생기고 수익이 많으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투자 대비 수익이 높아야 한다. 여기서 수익은 현금, 이익, 수수료 또는 노동, 에너지, 시간 절약 등으로 볼 수 있다. 또는 주관적인 행복, 평화, 사랑 등이 지표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성능이 좋은 인공지능의 향방은 인공지능 구조의 우수성과 데이터 확보의 용이성, 투자 대비 효과 등이 좌우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관리비용, 하드웨어 투자비용, 유지비용도 포함된다. 한발 더 나아가, 개발할 인공지능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윤리 준수도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어야 한다.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 joungho@kaist.ac.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