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 걸음 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진단 받은 후 처음 치매를 맞이하는 환자 가족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경기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 걸음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안성시청]2019.11.15 lsg0025@newspim.com |
교육 내용은 '치매'라는 질병과 치매환자 행동 이해하기, 치매증상 완화를 위한 보호자의 돌봄 요령, 의사소통, 치매환자 지원정보, 문제행동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환자가족 교실 △치매환자 자조모임 △치매환자 가족카페 등 다양한 치매환자를 위한 국가지원서비스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라는 두렵고 낯선 병과 처음 만난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가족지원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성시치매안심센터 (031-678-2998)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