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형 사회적경제모델 발굴과 활성화 필요" 주장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는 지난 1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정책 연구를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 약 10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15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유승영 대표의원,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이종한 의원과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신대 장종익 교수와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배미원 전 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는 지난 1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정책 연구를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 약 10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앞줄 왼쪽 첫번째부터 이종한, 유승영 의원, 다섯번째 김영주, 최은영 의원)[사진=평택시의회]2019.11.15 lsg0025@newspim.com |
포럼에서 장종익 교수는 "평택의 경우 민간의 잠재력은 높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은 출현하지 않거나 매우 저조한 상태"라며 "민·관 협치를 통한 평택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의 필요성이 있다" 고 강조했다.
배미원 전 센터장은 성남시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성남시민기업'을 소개하며 평택시에 적용 가능한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포럼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연구 활동은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도 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평택형 사회적 경제 전략을 연구해 시에도 성공 사례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회는 '평택시의회의원 연구단체 지원 규칙'에 근거해 올해 2월에 시의원 5명과 사회적 경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우수 사회적 기업 벤치마킹, 사회적 경제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관내 사회적 기업 견학, 사회적 기업 관련 조례 제·개정 추진 등 활발한 정책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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