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4차 산업혁명, 데이터 경제로 뚫자 : 기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유동수 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 송희경 한국당 의원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축사를 통해 데이터 3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AI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은 '데이터'라고 강조한 송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내에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대량맞춤생산) 시대에 데이터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미 몇 해 전부터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을 발의해 놨지만 당시에는 분위기가 굉장히 차가웠다. 여기까지 분위기가 이어지고 여야가 쟁점 없이 해온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기업들이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라도 마지막 뒷심을 발휘해 데이터 3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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