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4일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월부터 타당성조사를 추진해 11월 완료하고, 남해안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규모의 공모를 실시해 지난 20일 순천시로 최종 확정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순천시] 2019.12.24 jk2340@newspim.com |
센터 건립 사업은 순천시미생물센터와 연계해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발효식품산업 연구개발 및 융복합산업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생산 및 연구시설, 행정 및 기업지원실, 숙성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의 개발과 명품화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발효식품산업의 융복합화로 농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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