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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 출판 기념회 '성료'

기사입력 : 2020년01월04일 16:50

최종수정 : 2020년01월04일 16:50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유희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예비후보의 저서 '독립군' 출판 기념회가 4일 완주고 강당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의 축사와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 의회 의장, 류수노 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정창덕 송호대 총장, 유광찬 전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4일 유희태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에서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사진=유희태선거사무소]2020.01.04 lbs0964@newspim.com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석현·최재성·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축하영상과 메시지를 보내왔고, 완주·진안·무주·장수 전 현직 군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선거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더불어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유 대표와는 인연이 깊다고 소개하면서 고향사람이라는 인연도 있지만 성실하고 당을 위한 애당심이 무척 높다" 면서 "민들레 농장을 만든데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교류하고 지역민들을 만나면서 폭넓게 살고 있는 등 중앙당에서도 많이 알고 있는 보배"라고 강조했다.

이용득 의원은 "기업은행 평사원으로 시작해 노조위원장과 부행장까지 역임한 명실상부한 실력파 인만큼 향후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 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도 도전을 꿈꾸는 유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저 역시 유 예비후보를 힘껏 돕겠다"고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제 인생의 전환점에서 이 책을 출간함으로써 더 부지런히, 더 열심히, 더 도전하며 살겠다는 스스로의 맹세와 다짐을 세상에 공표한 것"이라며 "꿈과 희망이 있었기에 세상이 두렵지 않았고 그러한 것을 이루어내려는 노력이야말로 존재이유이며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던 만큼 지금 이 순간, 절망에 빠져있거나 실패로 주저앉은 분들에게 이 책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희태 예비후보는 전주제일고(옛 전주상고), 우석대 학사, 전북대 석사,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금융계에 37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들레포럼 대표직을 맡고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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