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간 첨단 산업분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래산업을 진단·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7~8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2020 CES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기술·미래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 달성을 위한 산업·기술분야 정부 정책방향 점검과 구체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27 pangbin@newspim.com |
특히 성 장관은 지난 2004년 이후 정부부처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CES를 방문한다.
성 장관은 CES 참관 외에도 구글·우버 등 글로벌 IT기업 경영진과의 면담을 통해 스마트홈·미래차 등 첨단 산업분야 내 한미 양국 업계간 협력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필 해리슨(Phil Harrison) 구글 부회장 및 우버 자회사 대표 등과의 면담이 추진중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미국 혁신기업 대상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반도체·수소경제·스타트업 분야의 대(對) 한국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한미 양국 기업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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