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안성맞춤 시장 내 고객쉼터(전통시장 체험학습장)에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요구도 설문조사 △이동 금연클리닉 △보건소 건강 관리 프로그램 홍보 및 홍보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청]2020.01.06 lsg0025@newspim.com |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은 생업으로 인한 장시간 근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관리 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성맞춤 시장 상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정보와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의 일터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관련 문의는 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678-57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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