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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37대 회장단 취임…"현장교육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7:21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7:21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 제37대 회장단이 6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더빈컨벤션 2층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장에 서강석 진천 한천초등학교장, 부회장에 오정희 행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사, 남지윤 만승초등학교 교사, 박종원 증평여자중학교장, 이봉수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교수가 각각 취임했다.

서강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권을 위해 발로 뛰는 충북교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정책이 수립되도록 교육 당국에 당당히 요구하고 교섭하는 충북교총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충북교총 ▲회원과 이해하고 소통하는 스마트한 충북교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취임식(왼쪽부터 이봉수 대학부회장, 남지윤 초등부회장, 서강석 회장, 오정희 유치원 부회장, 박종원 중등 부회장)[사진=충북교총]

서 회장은 또 "현장교육의 대변자로서 임기 3년 동안 오로지 현장교육의 발전과 교총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충북교육의 한 축으로써 인정받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하윤수 한국교총회장, 홍민식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오제세 국회의원, 이숙애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전국시도교총회장, 시군교총회장, 김지택 전임회장을 비롯한 충북교총 전임회장, 충북교총 조직인사, 전현직 교육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서강석 회장의 요청으로 축하 꽃다발이나 화환 대신 쌀을 접수받아 추운 겨울을 맞아 필요로 하는 사회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thec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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