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일본에서 급거 귀국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명예회장이 병세가 위독해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1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건강 상태 악화로 지난 18일 밤부터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10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 경영비리' 혐의 관련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8.10.05 kilroy023@newspim.com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일본에서 급거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그룹 주요 임원들은 만일에 대비해 병원에 모여 있는 상황이라고 롯데지주 관계자는 전했다. 홍보팀 일부도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님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게 맞다"며"그룹 주요 임원진들도 만일에 대비해 병원에 모여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18일에도 건강 문제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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