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안랩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랩 임직원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무뇌수두증이라는 희귀 난치성 장애를 앓고 있는 영아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안랩이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공=안랩] 2020.02.25 yoonge93@newspim.com |
무뇌수두증은 5만명 가운데 1명에 발병하는 희귀난치성 장애로, 대뇌가 있어야 할 곳에 척수액이 차 있고, 소뇌마저 기형으로 척수액에 눌리는 질환이다.
안랩 임직원은 캠페인 기간 내 본인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랩은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후원금 결제 수단에 임직원에게 부여한 복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사내 곳곳에 후원 웹 사이트로 접속 가능한 QR 코드를 배치하는 등 기부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캠페인을 끊임없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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