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태국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두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쿰 깐차나피마이 태국 공공보건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태국 국적인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1세 여성은 중국 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있는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국은 그의 가족들에 대한 감염 여부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두 번째 감염자는 "29세 남성이며 그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운전자였다"고 차관은 전했다.
이로써 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37명이다. 이중 22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됐으며 1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 간호사가 환자에게 놔줄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2016.04.13.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