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정경태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함정 공개체험 행사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개인 10명 이상의 단체 혹은 학교, 어린이집 등 사전 신청을 접수받아 경비함정을 무료로 견학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사진=목포해양경찰서 ] 2020.03.05 kt3369@newspim |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남권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지난해 1450여 명의 일반인과 학생 등이 참여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게 되면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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