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남미에서 첫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자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이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사망자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남미도 이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비교적 코로나19 '안전 지대'로 꼽혔던 남미에서는 최근 수일에 걸쳐 파라과이,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국가별로 첫 확진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 이웃 국가인 브라질에서도 여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서 한 여행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03.05 [사진= 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