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일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사진=오정근 기자] 2020.03.11 jk2340@newspim.com |
군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20만원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며, 모든 업종(유흥업 제외)과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20세부터 만 75세이하(1945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실제 영농 또는 어업에 종사중인 여성 농어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영농기에 출산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여성농업인 13명에 대해 농가도우미 이용비 6250만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공동급식 시설이 갖춰진 마을 104개소에 2억 2672만원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지원센터는 맞춤형 교양강좌 제공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억 2350만원을 지원,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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