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4·15 총선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인전철 지하화 및 연계사업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인영(서울 구로갑) 후보를 비롯해 윤건영(구로을)·김경협(경기 부천갑)·설훈(부천을)·김상희(부천병)·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남영희(동구미추홀을)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인전철 지하화와 연계된 사업을 현실화해서 완벽한 도시재생을 이루겠다며 지하 2층엔 경인철도를, 지하 1층엔 제2경인도로를 동시에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도로에는 슈퍼 간선급행버스(S-BRT)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철로를 지하화한 뒤 상부 부지는 매각해 공원이나 산책로, 자전거길, 도서관, 주차장, 체육시설, 문화시설 및 보육 시설 등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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