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55명의 확진자가 다시 무더기로 발생했다.
3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6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68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 발생한 확진자 60명 중 91.6%가 정신병원인 제이미주병원에서 나왔다. 제이미주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불어났다.
나머지 추가 확진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 1명, 대실요양병원 3명이며, 나머지 1명은 브라질에서 입국한 해외입국 사례이다.
대구지역의 완치자는 30일 하루 122명(병원 68, 생활치료센터 50, 자가 4)이 퇴원해 4028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60.3%다.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하는 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사진=대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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