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담양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담양군] 2020.04.04 yb2580@newspim.com |
김 지사는 "최근 타시도에서 의료인을 비롯한 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들을 통해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등 집단적인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가 접촉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전남도로 들어온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임시검사시설로 입소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인 경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음성이면 자가격리해야 한다.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는 '1:1 공무원 전담제'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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