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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자 292명으로 줄어…누적 8403명

기사입력 : 2020년04월14일 09:29

최종수정 : 2020년04월14일 09:29

도쿄 일일 확진자 6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져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눈길을 끈다.

14일 1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403명으로 집계됐는데, 신규 확진자 수는 292명이다. 앞서 사흘동안 1851명 넘게 발생한 것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일본 NHK는 이날 1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403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7677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누적 사망자는 15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인된 사망자는 5명으로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2명, 사이타마(埼玉)·후쿠오카(福岡)·효고(兵庫)현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12명 ▲일본 내 확진자 143명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도쿄(東京)도에선 전날 하루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도쿄도 확진자는 지난 8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11일에는 197명으로 일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었다. 지난 12일에도 16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수도권 긴급사태선언 대상 지역인 가나가와현과 사이타마현, 지바(千葉)현도 두자리 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오사카(大阪)부와 후쿠오카(福岡)현도 각각 24명, 11명으로 두자리 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효고현은 8명이 확진되는데 그쳤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가 21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부 835명 ▲가나가와현 559명 ▲지바현 486명 ▲사이타마현 430명 ▲효고현 384명 ▲후쿠오카현 373명 ▲아이치(愛知)현 336명 ▲홋카이도 272명 ▲교토(京都)부 205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121명 ▲기후(岐阜)현 119명 ▲이바라키(茨城)현 110명 ▲후쿠이(福井)현 92명 ▲군마(群馬)현 90명 ▲오키나와(沖縄)현 72명 ▲히로시마(広島)현 65명 ▲고치(高知)현 60명 ▲미야기(宮城)현 54명 ▲도야마(富山)현 49명 ▲시즈오카(静岡)현 46명 ▲나라(奈良)현 44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31명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3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41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6명 ▲일본 국내 확진자 135명이다.

한편, 13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443명이다. ▲크루즈선 탑승자가 644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799명이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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