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 안정열 부의장, 유광철 의원, 유원형 의원은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월급의 30%를 시에 기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우선 지원이 필요한 거동불편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 안성시의회 의원 3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월급의 30%를 시에 기탁했다.(왼쪽부터 안정열 부의장, 이춘구 부시장, 유광철, 유원형 의원)[사진=안성시청]2020.04.22 lsg0025@newspim.com |
전달식에서 3명의 의원은 "코로나19로 최근 지역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저소득주민들의 생활고는 훨씬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춘구 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시는 세분의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 주민들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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