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케어안심주택을 마련하고 입주할 고령층 7세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정동에 마련된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은 지상 4층의 다세대 주택으로 각각의 독립적인 주거공간이 있으며 건강관리, 공동식사, 공동텃밭가꾸기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준비돼 있다.
[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동고동락 안심케어 주택 전경 [사진=순천시] 2020.04.24 yb2580@newspim.com |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의 규모는 25㎡(7.5평) ~ 33㎡(10평)이며 보증금은 면적에 따라 490만원 ~ 660만원이다. 임대료는 평균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월 4만 7000원 ~ 6만6000원이다.
신청 대상은 4월 21일(공고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순천시민이다. 최근 1년 이내 30일 이상 의료기관 입·퇴원예정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여성가족과 통합돌봄팀(061-749-4219)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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