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선별검사소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
25일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성남 125번) 씨는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 2단지에 거주하는 1995년생 남성으로 지난 10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무증상 자가격리중 지난 24일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 결과 25일 양성 판정 받았다.
또 확진자 B(성남 126번) 씨는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1987년생 남성으로 지난 11일 영국에서 입국해 무증상 자가격리 중 지난 24일 검체를 채취했으며 진단검사 결과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입국후 2주간 무증상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치료 중이다.
성남시는 이들이 입국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별도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세부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해외입국자 2명의 추가 확진으로 성남시에는 25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124명째 발생했으며 이 중 101명이 완치 퇴원했고 21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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