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로 휴관중인 지역내 10개 도서관(7개 공공도서관, 3개 작은도서관)을 오는 6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사진=오산시] 2020.05.04 jungwoo@newspim.com |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상황에 대비, 신속한 도서관 서비스 시행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해 가동 중으로, 지난 2일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 발표에 따라 도서관 대응체계 1단계 서비스를 바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7개소(중앙, 꿈두레, 소리울, 초평, 햇살마루, 양산, 청학)와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고현초꿈키움, 쌍용예가, 무지개) 이다.
도서관 1단계 서비스는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 개방 △상호대차서비스 △도서예약대출서비스 등으로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므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한적으로 도서관을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확인 후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며 자료실 내에서 열람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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