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몽 부위원장 스님 "조계종차원에서 유가족 도울 방법 찾겠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찾아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사회노동위원회 지몽 부위원장 스님과 위원 스님들이 염불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2020.05.07 observer0021@newspim.com |
7일 오후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은 분향소에서 가사와 장삼을 갖춰입고 염불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을 조문했다.
유가족을 조문하는 자리에서 지몽 부위원장 스님은 "사회적 참사에 가슴 아프며 조계종 차원에서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시 모가산업단지내 물류센터 창고 신축공사현장은 한익스프레스 소유로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1043㎡ 규모로 완공을 2개월여 앞 둔 가운데 참사가 발생했다.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가운데 5일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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