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월 가구당 2회...코로나19 예방·해충구제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드림스타트가 이번 달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하는 '홈케어 방역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과 해충·질병으로부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코자 추진된다.
세종시 드림스타트 방역 지원.[사진=세종시] 2020.07.01 goongeen@newspim.com |
드림스타트는 가구환경 실태조사 및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22가구를 선정했다. 해당 가정에는 오는 11월까지 가구당 2회씩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방역서비스 외에도 건강검진, 안과검진, 안경지원, 치과치료, 재활치료, 비염·아토피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락 세종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아동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드림스타트(044-300-4933∼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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