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지역거점 교육기관에 선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사단법인세종여성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여성인재 양성 지역거점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9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세종에서는 세종여성이 처음으로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여성 'THE, 청춘' 웹자보.[사진=세종여성] 2020.08.01 goongeen@newspim.com |
세종여성은 지역 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청년여성을 위한 'THE, 청춘' 과정과 마을이나 지역공동체, 조합 등에서 일하는 지역사회 여성활동가들을 위한 '여성, 리더의 시선' 2개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여성들의 생애주기별 인생설계 계획(THE, 청춘 과정)과 지역사회 여성 리더들의 역할 및 리더십 강화(여성, 리더의 시선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15~20명 단위로 1일 4시간씩 총 10회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여성은 교육일정을 잡기 위해 일단 두개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있는 개인과 기관 및 단체에서는 세종여성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무처(044-862-8455)로 문의하거나 사단법인 세종여성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종미 세종여성 상임대표는 "여성인재들의 활동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년여성과 여성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문화가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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