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으로 단체헌혈 취소와 개인 헌혈자의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헌혈에는 신안군청 앞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에서 군청 직원들과 일반 주민들이 참여했다.
신안군이 코로나19 장기호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사진=신안군] 2020.08.10 kks1212@newspim.com |
이날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 검사 등의 검진 서비스와 함께 자원봉사 4시간이 제공된다.
장봉기 신안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며 "혈액 부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이웃들의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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