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에 맞서 청소차량을 이용한 강풍 방어에 나섰다.
26일 오전 태풍대비 긴급대책회의에서 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학도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포차 15대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목포시가 태풍으로부터 항구포차를 지켜내기 위해 청소차 13대를 동원했다. [사진=뉴스핌DB] 2020.08.26 kks1212@newspim.com |
시는 고민 끝에 청소차량 13대를 긴급 파견해 차량 논놀박스의 덮개를 세워 태풍을 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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