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6일부터 전국동시당직선거 돌입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의당이 6일부터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동시당직선거 일정에 돌입한다. 정의당 신임 지도부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는 당대표 1인과 부대표 5인,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전국위원 53인, 대의원 343인에 광역시도당위원장·부위원장, 지역위원장·부위원장을 모두 선출한다.
후보 등록은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이뤄지며 선거운동기간은 11일부터 21일까지다.
투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현장 투표 없이 비대면 투표로 진행된다. 2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투표가 진행되며 27일에는 ARS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특별위원장. 2020.01.22 leehs@newspim.com |
당대표 선거는 27일 ARS투표 종료 후 집계해 그 날 저녁 바로 결과를 공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정의당 당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을 폭로했던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특별위원장과 배진교 원내대표다. 이어 김종민 부대표와 김종철 선임대변인도 곧 대표직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만35세 미만으로 구성되는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에는 강민진 대변인이 출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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