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3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농식품부는 대면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안군을 포함 최종 20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그 중 진안군은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09 lbs0964@newspim.com |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자산과 지역 내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해 기존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추진 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홍삼과 곤충·한방 등 특화소재를 결합한 헬스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이란 비전으로 헬스푸드산업 육성, 일자리 플랫폼 구축, 공동체 활성화로 신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헬스푸드산업 공동가공센터를 건립하여 신소재 및 신제품 연구개발,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 인큐베이팅 센터 운영과 고용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관내 청년, 귀농귀산촌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인구유입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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