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통과되면 수일 내 집행 시작"
"상당부분 추석 전 집행될 수 있어"
[세종=뉴스핌] 최온정 김은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되면 상당 부분이 추석 전에 집행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4차 추경안과 관련 "추경이 통과되면 수일 내에 집행이 시작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9.15 kilroy023@newspim.com |
정 총리는 "지난주 국회에 정부가 추경안을 이송했는데 아마 이번주 중에는 심사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능한 빨리 국회에서 처리해주셔야 추석 전에 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회가 언제 해주겠다 약속은 안했지만 일단 22일 처리합의로 알고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에 추경이 통과되면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필요한 분들에게 현금이면 현금, 다른 내용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여야가 합의한 대로 추경안 통과시켜주시면 상당부분이 추석 전에 집행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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