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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화학,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 확정...낙폭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9월17일 13:40

최종수정 : 2020년09월17일 14:31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LG화학이 17일 이사회를 통해 배터리사업 분사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확정하면서 주가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LG화학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7%(4만1000원) 하락한 6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LG화학우는 9.86%(3만4000원) 떨어진 31만1000원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LG화학 글로벌 배터리 생산 및 합작법인 현황 [사진=LG화학] 2020.09.17 yunyun@newspim.com

LG화학은 이날 2.33% 내린 67만1000원으로 하락 출발한 뒤 줄곧 약세 흐름을 보였다.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낙폭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전지사업부문(자동차전지·ESS전지·소형전지)를 떼어내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신설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갖는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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