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안성시 행복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문화·체육·보육·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2020.09.21 lsg0025@newspim.com |
공모에 선정된 (가칭)행복어울림센터는 아양택지개발지구(옥산동 563번지) 부지에 연면적 4595㎡ 규모의 지상5층, 지하1층 복합시설로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복합화해 건립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용은 177억여원의 투입해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족 구성원 생애 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 공간을 조성하며 공동육아 나눔터와 언어교실,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도 마련해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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