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29일 공주대학교에서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정책단-멘토단, 청년정책위원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참여자에 대해 발열체크와 방문자 명부 작성, 손 소독과 투명 가림막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 합동 워크숍 모습[사진=예산군] 2020.10.30 shj7017@newspim.com |
청년정책단은 예산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수립, 사업 추진 과정 등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멘토단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조언할 수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꾸려졌으며 청년정책위는 청년의 의견과 제안을 정책화하고 군과 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멘토단은 전문 분야에 대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제시했다.
청년정책위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으로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의견과 뜻을 적극 반영해 청년이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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