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웹툰캠퍼스가 만화·웹툰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대전웹툰캠퍼스는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 참가작품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웹툰캡퍼스 BI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11.05 rai@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만화·웹툰 작가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1~3화 분량의 포트폴리오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에 공개된 적이 없는 창작자만의 아이디어로 작품 당 최대 390만원까지 총 4개의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웹툰 기획제작사 '재담미디어'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작품의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작, 시장진출까지 실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접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070-4284-2356)으로 문의해야 한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이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 콘텐츠산업인 만큼 인력발굴 및 작품창작을 통한 만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웹툰캠퍼스가 구심점이 돼 만화·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웹툰캠퍼스는 만화·웹툰 기초 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가 입주실을 제공하는 등 대전 만화·웹툰 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이노우 작가가 다음 웹툰에 '단짠남녀', 구르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 '필살VS로맨스'를 연재하는 등 26명의 지역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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