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스가 총리와 박 원장의 만남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강제징용 문제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 전달은 없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지원 국정원장이 3일 오전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2020년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0.11.03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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