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Art-Lab'(특수영상기술산업협회) 추진단 발대식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Art- Lab'(특수영상 기술산업 협회) 추진단 발대식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11.25 rai@newspim.com |
Art-Lab은 향후 특수영상을 영상산업의 중점 전략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될 협회로 특수촬영, 특수조명, 특수분장 및 스턴트액션, 영상 R&D, 가상스튜디오 분야 선도기술을 가진 전문기술 기업군이다.
추진단은 진흥원을 중심으로, 화력대전, 웨스트월드, 아톰그립, 디엠라이트, 스튜디오 셀, 모팁이미지너리, 카이, 더투에이치, J&K콘텐츠그룹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진단장 선출 및 영화, 드라마, 광고 분야에 활용할 가상 프로덕션(VP)의 구축·운영 방법 등을 논의했다.
Art-Lab이 본궤도에 오르면 대전시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실질적인 운영주체로서 사전 제작기술 노하우 축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컴퓨터그래픽 등 후반 작업 중심의 기존 추진된 사업들과는 달리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특수영상 기획 및 촬영 분야에 중점을 둔 신규 사업"이라며 "대전 첨단산업과의 융복합 및 대덕연구단지의 정책적 콘텐츠 개발 과제들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창출해 낼 수 있어 현정부 핵심전략인 뉴딜정책 중 영상산업에서의 연계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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