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되는 조 바이든 당선인이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다가 발목을 삐끗했다고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간단한 성명을 내고 당선인이 지난 토요일 반려견과 놀아주다가 미끄러져 발목을 삐었고, 신중을 기하고자 정형외과의사를 만나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은 이후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있는 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았고, 기자단이 버스로 동행했지만 당선인이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1942년 생인 바이든 당선인은 만 78세로, 미 역사상 최고령 당선인에 기록됐다.
[윌밍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차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0.11.24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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