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주요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기관장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각 기관별 대응 및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주요기관장 긴급 대책회의 모습[사진=예산군] 2020.12.18 shj7017@newspim.com |
군은 내년에 보건소 옆에 상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갖춘 감염병 전문진료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며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학교 등이 참여하는 고위험 집단시설 집중관리와 코로나19 의심자 이송,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등 각 기관과 유기적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황 군수는 "최근 하루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는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마스크 착용, 모임 및 외출 자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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